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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여야, 후반기 院구성 합의…"시민 신뢰 회복" 각오

등록 2024.07.23 17: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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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인 교육위원회 위원장직, 국민의힘 몫

[서울=뉴시스](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성배 (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성흠제. 2024.07.23.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성배 (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성흠제. 2024.07.23.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과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이 23일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원(院) 구성에 합의했다.

남은 2년 동안 여당인 국민의힘은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행정자치위원회, 기획경제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주택공간위원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는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환경수자원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직을 가져갔다.

정책위원회 3년차 위원장직은 민주당이, 3·4년차 예산정책위원회와 4년차 정책위원회 위원장직은 국민의힘이 챙겼다.

시의회는 "양당 간 입장 차이로 협상 결렬 위기에 놓였지만 신속한 원 구성을 통해 '일하는 의회 실천과 시민 신뢰 회복'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급물살을 탔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이성배 대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은 "시민을 위한 일하는 서울시의회를 지향하는 것에는 여·야가 없다"며 "갈등과 이견을 좁혀 상호 존중과 협치의 정신으로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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