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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남초 학생 14명, 경남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

등록 2024.07.23 18:28:02수정 2024.07.23 22: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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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선거, 5분자유발언, 조례안 의결 등

[창원=뉴시스]23일 경상남도의회 2024년 제2회 청소년 모의의회에 참여한 창원상남초등학교 학생들이 본회의장에서 의정활동 체험을 마친 후 전현의 도의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4.07.2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23일 경상남도의회 2024년 제2회 청소년 모의의회에 참여한 창원상남초등학교 학생들이 본회의장에서 의정활동 체험을 마친 후 전현의 도의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4.07.2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는 23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창원상남초등학교 학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먼저 도의회 1층 홍보관을 견학하면서 경상남도의회 역사와 현재 제12대 도의회 구성, 각 상임위원회 역할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본회의장에 입장해 5분자유발언, 조례안 의결 등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4학년 정라빈 학생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어린 시기부터 우리가 아끼고 보호해야 하는 자연환경에 대한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연간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초등학생 환경 교육을 강화하자는 주장을 펼쳤다.

4학년 강민서 학생은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을 보호하여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초등학생 스마트폰 사용 규제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호응을 얻었다.

모의의회를 함께한 전현숙 도의원은 환영 인사말에서 "이번 모의의회가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우리 의회는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러분의 꿈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는 올바른 토론 문화 정착을 통해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 5회 실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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