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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낮 동안 '찜통 더위' 이어져…차차 해상 높은 물결

등록 2024.07.24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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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23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한 외국인 관광객이 한낮의 뜨거운 햇살 아래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2024.07.2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23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한 외국인 관광객이 한낮의 뜨거운 햇살 아래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2024.07.2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수요일인 24일 제주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 많고, 낮 기온이 오르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4~25도), 낮 최고기온은 31~34도(평년 29~30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3.5m로 차차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바다 안개가 들어오고 나가기를 반복하는 해안가와 낮은 구름의 영향을 받는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3호 태풍 '개미'는 중국 남동부를 향해 북상 중이다. 제주도는 태풍 개미의 소멸 시점을 전후해 올해 장맛비가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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