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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소통 복지서비스" 문경시 가족센터 25일 문 연다

등록 2024.07.24 09: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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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억원 투입, 지상 3층 규모

문경시 가족센터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시 가족센터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 가족센터가 오는 25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24일 시에 따르면 문경시 가족센터는 가족에 대한 포괄적 복지서비스 제공 및 운영을 위해 총사업비 88억원을 들여 연면적 2050㎡ 지상3층 규모로 흥덕동 일원에 조성됐다.

1층은 북카페, 휴게쉼터, 수유실, 2층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돌봄실 등 어린이를 위한 돌봄시설, 3층은 가족센터 사무실, 언어발달교실, 교육실로 꾸며졌다.

시는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일반가정 등 다양한 형태 가족들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고 가족과 육아를 위한 가족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족센터는 BF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도)을 거쳐 10월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족센터 옆에는 총사업비 11억8000만원을 들여 면적 1538㎡ 규모 어린이 물놀이터를 만들었다.

문경시 어린이물놀이장 포스터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시 어린이물놀이장 포스터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할 물놀이터는 정글조합놀이대, 워터슬라이드, 우산조형분수, 워터건, 버켓워터플레이, 야자수버켓분수 등 6종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했다.

이용자는 인터넷(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회로 나눠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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