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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0살 생일 잔치'…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열린다

등록 2024.07.26 06:00:00수정 2024.07.26 07: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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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지하 1층서 운영

과거 역무원 의상 입고 또타와 함께 '인생 네 컷' 등 체험

[서울=뉴시스]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지하 1층에서 '또타의 초대장:서울 지하철 50주년 생일파티'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7.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지하 1층에서 '또타의 초대장:서울 지하철 50주년 생일파티'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7.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지하 1층에서 '또타의 초대장:서울 지하철 50주년 생일파티'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타는 지난 2017년 공사의 통합과 함께 탄생한 공사의 공식 캐릭터로 전동차 옆 모양을 형상화한 모습의 장난꾸러기 콘셉트다.

팝업스토어에는 서울 지하철의 50년 전과 오늘날 모습을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왼쪽 벽면에는 50년 전 보도자료와 열차·승강장 모양이, 오른쪽 벽면에는 오늘날 지하철 승강장 모습이 구현됐다.

과거 역무원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또타와 함께 '인생 네 컷'을 찍을 수 있고, 또타와 역명판을 직접 꾸며보는 '컬러링 체험', 신도림역과 백화점 내에서 찾아보는 옛날 승차권 '3종 스탬프 찍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판매 물품으로는 '역장 또타 키링', '또타 얼굴 쿠션' 등 20여 종의 상품이 준비됐다. 종이 열차 모형의 전개도는 평일 50개, 주말 100개 한정 판매된다.

방문 고객에게는 '또타 볼펜', '또타 피규어', '개통 50주년 기념 특별 교통카드' 등 다양한 상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올해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50년 전과 오늘날의 지하철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유쾌하게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옛 향수를 추억함과 동시에 귀여운 지하철 캐릭터 또타가 시민에게 즐거운 기억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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