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 폭염대책 긴급 점검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 발령…시 상황실 찾아
[서울=뉴시스]25일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시청 내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찾아 서울시 폭염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2024.07.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25일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시청 내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찾아 서울시 폭염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최 의장은 서울시 재난안전예방과장으로부터 폭염대책과 관련한 브리핑을 듣고 "오늘 서울에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다"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을 촘촘하게 관리하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시가 올해 신한은행과 편의점을 기후동행쉼터로 지정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 것을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며 "시의원들이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홍보해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서울시의회 김혜지 대변인, 정준호 대변인이 함께했다.
한편 시는 이날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의 대응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려 시민 안전에 대비하고 있다.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관리 역할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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