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재단, 청소년 해양인재학교 개최…3박4일 부산서 진행

현장 견학·체험프로그램 진행

[서울=뉴시스] 2024년 해양교육 체험학습(청소년 해양인재학교).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는 지난 25일 청소년 대상 해양교육 체험학습인 '청소년 해양인재학교'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 해양인재학교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이 주관한다.

청소년 해양인재학교는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양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겸비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됐고, 현재까지 약 50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청소년 해양인재학교는 25일부터 3박 4일간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전국 중학생 50명이 참가해 전문가 강연과 해양수산 관련 기관 및 현장 견학, 체험프로그램, 참가자 주도형 프로그램 등 일정을 진행한다.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3박 4일간 청소년 해양인재학교의 경험으로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활약하는 인물로 성장하고, 바다에서 멋진 미래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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