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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유도 선수, 개회식 앞두고 첫 도핑 적발[파리 2024]

등록 2024.07.27 01:21:10수정 2024.07.27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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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DA·IOC 최종 결정 나올 때까진 훈련·경기 출전 금지

[서울=뉴시스]파리올림픽 기간 약물 검사 시행하는 국제검사기구(ITA). (사진=ITA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파리올림픽 기간 약물 검사 시행하는 국제검사기구(ITA). (사진=ITA 홈페이지 캡처)

[파리=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처음 도핑에 적발된 선수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파리올림픽 기간 약물 검사를 시행하는 독립기구 국제검사기구(ITA)에 따르면 이라크의 남자 유도 선수 사자드 세헨의 체내 A 샘플에서 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금지 약물로 지정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계열의 메타디에논과 볼데논이 검출됐다.

세헨은 오는 30일 유도 남자 81kg급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징계로 WADA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진 훈련과 경기 출전이 금지된다.

세헨은 B 샘플 분석을 의뢰하거나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ITA의 징계에 항소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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