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가끔 구름 많음…낮 최고 31~37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경보가 발효된 26일 대구 달성군 워터파크 스파밸리를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7.2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29일 대구와 경북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고 예보했다.

대구·경북에는 폭염경보, 울릉도·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평년 20~24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평년 29~33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영주 31도, 문경 32도, 안동 33도, 구미 34도, 김천 35도, 대구 36도, 경산 3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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