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현대차 정의선·삼성 이서현 부부, 나란히 양궁 응원 화제

등록 2024.07.29 11:21:29수정 2024.07.29 11:23: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부인 정지선 여사,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07.29. bluesoda@newsis.com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부인 정지선 여사,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부부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부부가 나란히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 경기에서 현장 응원에 나선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회장은 28일(현지시간) 부인 정지선 여사와 함께 양궁 경기가 열린 파리 레쟁발리드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옆자리에는 이서현 사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맡고 있는 남편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이 자리했다.

네 사람은 나란히 앉아 선수단을 열성적으로 응원했다. 특히 환희의 순간에는 다같이 일어나 환한 웃음과 함께 박수를 치는 등 열렬한 응원으로 시선을 모았다.

정 회장과 김 사장은 경기 후 이어진 시상식에도 함께 등장했다. 두 사람은 각각 아시아양궁연맹회장과 IOC 위원 자격으로 한국 대표팀에서 금메달과 부상 등을 전달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경기를 찾아 김재열 IOC 위원,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과 관람석에서 응원하고 있다.(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2024.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경기를 찾아 김재열 IOC 위원,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과 관람석에서 응원하고 있다.(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2024.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큰 부담 속에서도 정말 잘해줬고 연습을 굉장히 열심히 하면서 큰 각오로 임했다"며 "선수들이 아무쪼록 건강하게 남은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또 "오늘 특히 IOC에서 김재열 위원이 같이 와줘서 응원하고 시상식도 같이 할 수 있어서 매우 큰 기쁨이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정 회장과 삼성가의 친분은 오래 전부터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딸 원주씨와 함께 지난 2022년 6월 열린 정 회장 장녀 진희씨 결혼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