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비트코인, '7만달러'선 터치 후 급락 '출렁'

등록 2024.07.30 02:55:00수정 2024.07.30 06:02: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7만달러선 터치 후 약 3% 급락

[내슈빌=AP/뉴시스]암호화폐 비트코인이 29일(현지시각) 한 때 7만달러를 터치한 후 다시 급락하는 등 출렁였다. 사진은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7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2024.07.30.

[내슈빌=AP/뉴시스]암호화폐 비트코인이 29일(현지시각) 한 때 7만달러를 터치한 후 다시 급락하는 등 출렁였다. 사진은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7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2024.07.3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29일(현지시각) 한 때 7만달러를 터치한 후 다시 급락하는 등 출렁였다.

CNBC,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지난 6월 초 이래 처음으로 7만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이후 3% 이상 빠르게 폭락하며 출렁였다.

미국 동부 표준시(EDT) 기준 오후 1시39분 6만6893.07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거래자들은 지난 주말 사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연례행사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한 연설을 소화하며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일본은행, 영국 잉글랜드은행 금융 회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11월 대선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대한 지지 의사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특히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30~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기자회견에서 9월 금리 인하를 시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