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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자유·번영·평화는 호국영령의 피와 땀"

등록 2024.08.15 17: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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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

시민 1300여 명 참석, 독립운동정신 되새겨

[안산=뉴시스]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가운데)과 광복회원 등이 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해 만세를 부르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4.08.15.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가운데)과 광복회원 등이 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해 만세를 부르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경축 행사를 진행했다.

부곡K-타이거즈시범단의 태권무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경축사, 독립운동 영상 상영, 안산시립국악단과 안산시립합창단의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해진 광복회 안산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독립투쟁으로 대한민국이 광복을 찾게 됨에 감사드린다.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축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 평화에는 수많은 애국지사와 호국영령의 피와 땀이 서려 있음을 잊지 않겠다”며 “우리 안산시는 예로부터 호국의 고장 및 애국의 도시로 조상들의 애국정신과 숭고한 뜻을 되새겨 우리의 삶과 맞닿은 현재의 역사도 광복과 승리의 여정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73만 시민과 함께 평화의 안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광복회원과 그 가족, 보훈단체 등 시민 1300여 명이 참석해 79년 전 독립운동의 함성과 정신을 되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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