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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검역본부 탐지견 5마리 새 가족 찾는다…입양 장려 공고

등록 2024.08.18 11:00:00수정 2024.08.18 11: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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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관광공사와 봉사동물 입양 독려 여행 이벤트 추진

[세종=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 '개는쏠로' 공고문.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 '개는쏠로' 공고문.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국가 농림축산물 검역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은퇴한 탐지견 5마리의 새로운 가족을 찾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은퇴한 국가 봉사동물의 입양을 장려하기 위한 이벤트 '개는 쏠로' 참여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개는 쏠로는 은퇴한 국가 봉사동물에게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탐지견으로 활동했던 은퇴견 5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입양을 희망하는 가족은 공고기간 동안 입양신청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은퇴견 1마리당 함께 여행을 떠날 2가족이 선발되며, 선발된 가족은 다음달 20일 발표된다. 선발된 가족들은 입양 희망견과 춘천으로 여행을 떠나 하루를 함께 보내고 최종 입양을 선택하게 된다.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10월 5~6일 서울 뚝섬 수변공원에서 개최되는 입양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가 봉사동물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들의 국가 봉사동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앞으로 국가 봉사동물의 처우개선 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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