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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 최지우, 시험관 실패 고백 "이불로 무장" 왜?

등록 2024.08.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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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최지우, 안영미, 박수홍 부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최지우, 안영미, 박수홍 부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최지우(49)가 시험관 시술 실패 경험을 털어놓는다.

최지우는 18일 오후 9시15분 방송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마흔 다섯에 첫 딸 루아를 낳았을 때를 회상한다. 2018년 IT업계 종사자 이서호(39)씨와 결혼, 2년 만인 2020년 딸을 품었다. 개그맨 박수홍(53) 부부 임신 과정을 보면서 "많이 힘들다. 나도 (시험관 시술) 실패를 많이 했다"며 공감한다. "실패인 줄 알고 비행기를 탔는데, 이륙하려는 순간 '성공했다'는 문자를 받았다"며 "해외에서 모기에 물릴까 봐 걱정 돼 긴팔, 긴바지, 이불로 무장하고 다음날 아침 바로 한국에 왔다"고 한다.

이날 개그맨 박수홍은 딸 '전복이'(태명)를 기다리며 아빠가 되어가는 모습을 공개한다. 박수홍은 2021년 7월 23세 연하 김다예(30)씨와 혼인신고했다.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3년 만인 올해 3월 2세 소식을 알렸으며, 김씨는 임신 28주차를 맞은 상태다.

박수홍은 "(가족사로) 힘들어서 30㎏이 빠졌다"며 "남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못했다. 정자 활동성이 떨어져서 시험관 시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한다. 초음파 사진을 보며 "손가락이 5개야! 세상에 이럴 수가! 코가 오뚝해"라며 감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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