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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 상임고문단과 오찬…당내 스킨십 강화 행보

등록 2024.08.19 06:00:00수정 2024.08.19 07: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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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엔 시도당협의회 연석회의도 참석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지아(왼쪽) 수석대변인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4선 의원과의 오찬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2024.08.1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지아(왼쪽) 수석대변인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4선 의원과의 오찬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2024.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당 상임고문단과의 오찬, 시도당협의회 연석회의 등 당내 스킨십 강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상임고문단과의 오찬을 갖는다. 오찬에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직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황우여 상임고문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는 지난 5일 권성동·조경태 의원 등 당 중진 의원들과의 오찬을 시작으로 회동을 잇달아 진행하고 있으나 상임고문단과의 오찬 회동은 이번이 처음으로, 당정·당내 화합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는 여러 의원과 상임고문들을 만나며 의견을 청취해 왔다"며 "(한 대표가) 당의 개혁방향 등을 듣는 입장으로 참석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임고문들이) 자유롭게 말씀하신 것들을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엔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시도당협의회 연석회의에 참석, 민생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 대표는 신임 당대표 취임 이후 친한계 등 주변 인사들로부터 당내 스킨십을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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