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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볼링장·다목적체육관 준공식…"생활체육 저변 확대"

등록 2024.08.23 14:11:58수정 2024.08.23 16: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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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볼링장·다목적체육관 준공식 모습.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 볼링장·다목적체육관 준공식 모습.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23일 양양볼링장 주차장에서 양양볼링장 및 다목적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주민의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양양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완료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양양볼링장 건립 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해 지난 6월 30일에 완료, 양양다목적체육관과 볼링장 준공식을 함께 개최했다.

양양다목적체육관은 국비 등 60억원을 투입해 양양읍 구교리 185번지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1149.1㎡규모로 건립됐다.

이에 군은 주민들이 배드민턴, 배구, 농구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양볼링장은 총 사업비 58억원을 투입, 양양읍 구교리 185번지 일원인 기존 양양생활체육센터(탁구장)의 2층에 연면적 1294.88㎡ 규모로 신규 건립됐다.

볼링장은 14개의 레인과 함께 휴게공간, 락커룸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진하 군수, 이명숙 부의장 등 양양군의회 의원, 김연식 군체육회장,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양양볼링장 오는 9월 중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사용료는 평일·휴일 및 연령층별 1게임·1인당 2000원에서 3500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군은 볼링장과 다목적체육관 확충을 통해, 종합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테니스장, 탁구장, 궁도장 등 생활체육 시설들을 집적화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양양볼링장이 주민 여가생활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양양이 생활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양생활체육센터 전경.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생활체육센터 전경.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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