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남부 끝없는 더위…곳곳 소나기

등록 2024.08.24 05: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지난 19일 경신된 역대 최대 전력수요(95.6GW)가 하루 만에 재경신될 전망이다. 연일 전력 피크 기록이 바뀌는 배경에는 폭염·열대야가 지속 중인 가운데 태풍까지 북상하며 전력 사용량이 치솟은게 자리한다. 20일 오전 서울시내 한 건물에 에어콘 실외기가 작동하고 있다. 2024.08.20.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지난 19일 경신된 역대 최대 전력수요(95.6GW)가 하루 만에 재경신될 전망이다. 연일 전력 피크 기록이 바뀌는 배경에는 폭염·열대야가 지속 중인 가운데 태풍까지 북상하며 전력 사용량이 치솟은게 자리한다. 20일 오전 서울시내 한 건물에 에어콘 실외기가 작동하고 있다. 2024.08.20.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24일 경기남부는 무더위가 이어진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9~23도, 최고 28~30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4도 등 22~26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3도 등 31~34도로 예측된다.

폭염이 장시간 이어져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 에어컨 실외기 화재 가능성이 있으니 미리 점검하고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정전에 대비해야 한다.

늦은 새벽부터 곳곳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곳곳에 시간당 20~30㎜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