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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딥페이크, 사회 망가뜨릴수 있어…마약 수준 단속부터"

등록 2024.08.27 15:28:42수정 2024.08.27 19: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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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교육·처벌 동시에 이뤄져야"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보건의료노조 파업 관련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8.2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보건의료노조 파업 관련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8.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최근 확산하고 있는 딥페이크 영상물과 관련해 "거의 마약같은 수준으로 확고한 단속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총리공관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디지털화는 세계 성장과 기술개발의 원동력이 되고 있지만 안전 차원서 굉장히 많은 취약점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디지털 AI정상회의를 했고, 디지털 안정성에 대한 연구소도 만든다고 선언하는 등 여러 대응을 하고 있지만 페이크 뉴스라든지 성범죄 등 이런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선은 단속부터 시작돼야 하지 않나 싶고, 입법이 필요하면 국회와 협의해 추진하는 한편 처벌과 교육도 같이 가야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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