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연맹, '파리올림픽 출전' 김홍열에 격려금 수여

[서울=뉴시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 2024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에 출전한 김홍열에 격려금을 수여했다. (사진 =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을 수여했다.

댄스스포츠연맹은 26일 오후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들과 만찬을 가지고,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김홍열을 포함한 코치진과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브레이킹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치러진 파리 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김홍열은 조별리그에서 탈락, 메달 획득이 불발됐다.

하지만 연맹은 김홍열에게 격려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강일성 회장은 자리에 참석한 국가대표와 코치진에게 "파리 올림픽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앞으로 세계선수권과 월드게임,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대회가 남아있다. 이번 경험은 앞으로 한국 브레이킹이 더욱 발전하기 위한 양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레이킹 대표팀은 오는 11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국제댄스스포츠연맹(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 출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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