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교 교각 도장 공사 중 기계 폭발…60대 작업자 사망
샌딩 기계 공기 탱크 폭발…병원 이송됐으나 사망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사진은 기사와 무관. 13일 오전 서울 서강대교 남단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교량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나자 서울시는 정자교와 비슷한 구조의 교량 12개를 긴급 안전점검한다. 2023.04.13. [email protected]
28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27일) 오후 1시51분께 서울 마포구 서강대교 교각 도장 공사가 이뤄지던 바지선에서 샌딩 기계의 공기 탱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샌딩 기계를 시험 운행하던 60대 남성 작업자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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