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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센트블록, 금융위 'K-핀테크 30' 선정…"토큰증권 업계 유일"

등록 2024.08.28 10: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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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조각투자 '소유' 운영사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가운데)가 권대영 사무처장(좌측)과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세넡 이사장(우측)에게 'K-핀테크 30' 2차 선정 기업 상패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루센트블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가운데)가 권대영 사무처장(좌측)과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세넡 이사장(우측)에게 'K-핀테크 30' 2차 선정 기업 상패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루센트블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 운영사인 루센트블록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핀테크 우수기업 'K-핀테크 30'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토큰증권 플랫폼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K-핀테크 30'은 금융위가 금융 혁신을 주도할 우수 기업 30개사를 3년 간 발굴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10개사를 선발했다.

루센트블록은 정책 금융 지원 한도 및 금리 조건 우대, 금융회사 서비스 연계 지원 등 스케일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루센트블록은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인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 '모두에게 소유의 기회를'이란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을 유동화하고 있다. 최근 10호 부동산 상품을 완판시키며 업계 처음으로 두자릿수 공모 건수를 돌파했다.

소유는 지난해 초 나온 금융위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에 따른 업계 최초 표준 사례로 꼽힌다. 자체 분산원장 기술을 적용, 고성능 매칭 엔진 거래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화한 부동산을 여러 조각으로 나눠 일반 투자자들이 플랫폼에서 토큰 유형으로 거래할 수 있게 하는 등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또 업계 처음으로 금융결제원의 오픈뱅킹 시스템을 도입해 계좌 등록 한번으로 투자 참여가 가능하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토큰증권 플랫폼으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K-핀테크 30에 선정됨에 따라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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