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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AI 비즈니스 속도내야"…델, 혁신 전략 제시

등록 2024.08.28 13:50:38수정 2024.08.28 17: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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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4' 28일 성료

"생성형 AI 적용해 혁신 리더십 구축해야"

[서울=뉴시스]미국의 종합 IT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28일 한국 IT 업계 리더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4'를 개최했다. (사진=델 테크놀로지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미국의 종합 IT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28일 한국 IT 업계 리더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4'를 개최했다. (사진=델 테크놀로지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미국의 종합 IT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28일 한국 IT 업계 리더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델이 매년 최신 IT 솔루션과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는 고객사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가 기조연설에 참여했다.

또 ▲'AI 에디션'으로 꾸려진 25개 브레이크아웃 세션 ▲솔루션 엑스포 전시 ▲전문가가 진행하는 솔루션 엑스포 도슨트 투어 ▲시그니처 세션인 '우먼 인 테크놀로지' ▲현장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생성형 AI는 모든 산업의 화두이자 시대의 과제로 자리 잡았다"며 생성형 AI를 비즈니스에 적용해 혁신 리더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올해 초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40개국 6600여명의 IT 및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기관들의 77%는 생성형 AI로 인한 변화에 발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글로벌 평균인 57%보다 높은 수치다.

많은 기업·기관들이 AI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구상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기관들의 30%가량만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김 대표는 "아이디어를 혁신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AI 기반의 인사이트와 함께 AI 기술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는 역량, 창의적인 사고 간의 시너지가 발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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