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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아티스트 모여라" 이랜드월드, 문화사업 '답십리아트랩' 추진

등록 2024.08.28 16: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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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작가 발굴하기 위한 작업·전시 공간 마련

다음달 13일, 중국 영아티스트 65인 작품 선봬

[서울=뉴시스]이랜드월드 '답십리아트랩'.2024.08.2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랜드월드 '답십리아트랩'[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이랜드월드가 서울 답십리에 전도 유망한 청년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작업·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해당 문화사업은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답십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도 내포된 것으로 보인다. 

2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는 최근 '답십리아트랩'을 특허청에 상표등록 출원했다.

'답십리 아트랩'은 청년 아티스트들이 작업하고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지칭한다.

해당 공간은 초창기 이랜드 사옥이 있던 서울 답십리 고미술상가 건물에 마련됐다.

이랜드월드는 답십리 일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다음달 13일, 한국에 거주하며 작업하는 중국 영아티스트 65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이방인에 대한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며 함께 살아가야 함을 강조하고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세상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고미술상가 건물 일부를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내주려고 한다"며 "답십리 일대를 문화 중심으로 재생하려는 의도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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