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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불펜 송은범, 1군 등록…'8월 평균자책점 29.08' NC 이용찬 말소

등록 2024.08.29 17: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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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영웅, 어깨 염증으로 1군 제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송은범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2024.08.27. (사진=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송은범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2024.08.27. (사진=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지난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불펜 투수 송은범이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삼성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투수 송은범을 1군 명단에 등록했고 내야수 김영웅과 투수 이승민을 말소했다.

지난달 25일 삼성과 계약한 송은범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포함됐다. 2003년 1차 지명으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입단한 송은범은 KBO리그 통산 680경기에 등판해 88승 95패 57홀드 27세이브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LG 트윈스에서 뛰며 4경기 평균자책점 2.45를 작성했다.

올해 홈런 25개를 터트린 주전 3루수 김영웅은 1군에서 제외됐다.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웅은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통증을 느껴 1군에서 빠지게 됐다.

NC 다이노스는 창원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구원 투수 이용찬을 2군으로 보냈다. 이용찬은 8월 7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29.08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최근 4경기에서는 전부 실점을 남겼다.

지난 17일 2군으로 이동했던 이용찬은 열흘 뒤 1군에 복귀했으나 이날 말소되면서 다시 재정비 시간을 가지게 됐다.

KT 위즈 내야수 천성호, 이호연, 투수 주권, 성재헌, NC 내야수 김수윤, 외야수 박영빈, SSG 외야수 정현승, 키움 투수 이종민, LG 트윈스 최상덕 코치도 2군으로 향했다. 

이들을 대신해 KT 투수 문용익, 내야수 박민석, 투수 손동현, 외야수 김병준, NC 외야수 한석현, 포수 신옹석, 내야수 김한별, SSG 내야수 고명준, 키움 투수 윤정현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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