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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레전드FC 자선행사' 내달 3일 영덕서 개최

등록 2024.08.30 15: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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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전설들 출격 예고

[서울=뉴시스] 월드컵레전드FC 자선행사. (사진=베스트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월드컵레전드FC 자선행사. (사진=베스트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축구 전문 매체 베스트일레븐이 월드컵레전드FC, 경상북도 영덕군과 함께 영덕 풋볼 페스타의 일환으로 '월드컵레전드FC 자선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참가한 대한민국 축구 전설들이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자선경기 및 축구 클리닉을 실시하는 행사다.

내달 3일 오후 3시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최순호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단장, 박경훈 K리그2 수원삼성 단장, 이상윤 해설위원, 김주성 대한축구협회 국장, 하석주 아주대 감독 등 한국 축구 월드컵 전설 20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지역 사회에 환원된다.

주최 측은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하게 성장하는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축구선수를 선정, 이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와 지역의 사회복지계층을 위한 복지성금 기부, 그리고 자선경기를 통해 지역민 등 일반 축구 팬들과 우호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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