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추석 맞이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

5일 포항야구장 후문 주차장, 오전 9~오후 4시 진행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5일 남구 포항야구장 후문 주자장에서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한다. 사진은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4.0901.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돕기 위해 오는 5일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서비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항야구장 후문 주차장에서 승용차·승합차·기타 소형차량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접수 후 점검하며,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점검 항목은 타이어 공기압, 엔진 제동장치, 전조등과 브레이크 등화 장치 등의 정상 작동과 엔진오일, 파워핸들 오일 등 각종 오일류의 적정 여부, 워셔액 보충 등이다.

법인 차량, 영업용·전기차·화물차 등은 점검에서 제외되며 일부 수입 차량은 점검과 교환이 불가할 수 있다.
 
또 윈도우 브러쉬는 교체할 수 없다.

서비스는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와 포항 자동차검사정비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문 자격을 갖춘 정비 요원 70명이 재능 기부로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와 포항시 교통지원과(054-270-3644)로 문의하면 된다.

권용구 교통지원과장은 “추석 맞이 자동차 무상 점검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고향 방문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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