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제천국제음악영화제 테러 꼼짝 마" 합동 훈련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 경찰과 군, 소방이 안전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위한 대테러 훈련을 했다.

3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메인 무대인 제천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한 테러 대비 훈련은 김태경 제천경찰서장이 지휘했다.

공연장 내 폭발물 테러 협박 상황을 가정한 이날 훈련을 통해 관계 당국은 경찰특공대 등 각 기관의 임무와 대응,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김 서장은 "다중 운집 행사 안전의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훈련"이라면서 "훈련을 통해 관계 기관은 위기대응 능력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고 말했다.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회제는 5~10일 제천예술의전당, 청풍호반 특설무대 등에서 열린다. 개막작 아바:더 레전드(2024), 폐막작 수 분간의 응원을(2024)을 포함해 37개국 98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5일 오후 7시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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