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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력인프라' 총 510억 투입

등록 2024.09.03 16:34:45수정 2024.09.03 17: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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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 2027년까지 추진

새만금개발청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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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입주기업에 전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새만금산단 전력공급 시설을 조기 구축하겠다고 3일 밝혔다.

개발청은 비응1변전소의 시설증대(2024년), 비응2변전소 신설(2025년) 등 새만금 산단 내 전력공급 능력을 확대한다.

또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력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510억원 규모의 기반 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이차전지 산업은 일반 제조업 대비 전력 소모가 많은 에너지 다소비 산업으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맞춰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경안 청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65억원이 반영되었다"면서 "해당 사업이 준공되는 2027년 이후에는 기업의 전력수요에 맞춰 충분한 전력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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