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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흐리고 곳곳에 '비'…낮 기온 30~32도

등록 2024.09.04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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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9월에도 가시지 않는 더위로 열대야 현상이 발생한 3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 관광객들이 찾아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제주(북부) 열대야 발생 일수는 57일로 1923년 기상 관측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인 2022년 56일을 넘겼다. 2024.09.0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9월에도 가시지 않는 더위로 열대야 현상이 발생한 3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 관광객들이 찾아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제주(북부) 열대야 발생 일수는 57일로 1923년 기상 관측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인 2022년 56일을 넘겼다. 2024.09.0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수요일인 4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 내외로 많지는 않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평년 22~23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평년 27~29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낮 기온이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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