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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보코하람 소행 추정 테러…"81명 사망"

등록 2024.09.04 05:38:30수정 2024.09.04 07: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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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두구리( 나이지리아)= AP/뉴시스]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가 발생해 최소 81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실종됐다. 사진은 나이지리아 보안관과 이들에게 잡힌 보코 하람 전투원(왼쪽)의 모습. 2024.09.04

[마이두구리( 나이지리아)= AP/뉴시스]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가 발생해 최소 81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실종됐다. 사진은 나이지리아 보안관과 이들에게 잡힌 보코 하람 전투원(왼쪽)의 모습. 2024.09.0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가 발생해 최소 8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실종됐다.

3일(현지시각) AFP 통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요베주 경찰 대변인은 “지난 1일 오후 4시께 150명의 보코하람 테러범들이 50대 이상의 오토바이를 타고 소총과 로켓포로 마파지역을 공격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찰 대변인은 "테러범들이 많은 사람을 죽이고 가게와 주택에 불을 질렀다“면서 ”이번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은 마을 자경단이 보코하람 테러리스트 2명을 죽인데 대한 보복공격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보코하람과 다른 극단주의 단체는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15년 간 공격을 벌여 4만명이상을 살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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