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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궁궐 '창경궁 명정전' 내부 개방

등록 2024.09.04 10:18:39수정 2024.09.04 11: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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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창경궁 명정전 내부(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창경궁 명정전 내부(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26일부터 11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창경궁 명정전 내부 특별 관람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보인 창경궁 명정전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궁궐의 정전이다.

성종 15년(1484년)에 건립됐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광해군 8년(1616년)에 재건됐다. 단층의 규모로 조선 전기 궁궐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조선시대 가장 오래된 궁궐 단청이 남아있는 곳이다. 내부 바닥에는 전돌을 깔았고 중앙에는 임금의 자리인 어좌(御座)가 마련됐다. 뒤로는 '일월오악도' 병풍이 설치돼 있다.

이번 특별 관람은 전문 해설사의 인솔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해설과 함께 명정전 내부구조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만 7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창경궁 관람료 별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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