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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년자립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 42명 선정

등록 2024.09.04 17:53:46수정 2024.09.04 19: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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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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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저소득 청년층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사업 대상자 42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높은 청년 실업률이 지속되고 부모 세대의 대거 퇴직에 따라 청년층이 새로운 빈곤 위험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130명의 신청을 접수, 선정기준에 맞춰 근로활동 중이면서 월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만39세 이하 청년을 42명을 적격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매월 10만원 이상 3년간 저축할 경우 , 중위소득 50% 이하는 30만원, 100% 이하는 10만원을 매월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 외 7개 사업을 추진, 200여명에게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필요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청년들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기초 자산을 형성해 재정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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