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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 통상정책 싱크탱크에 "대선 결과 무관하게 협력 강화"

등록 2024.09.05 06:00:00수정 2024.09.05 07: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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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우드로윌슨센터 회장 면담

[서울=뉴시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통상정책 싱크탱크와 만나 미국 대선 등 통상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5일 마크 그린 미국 우드로윌슨센터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우드로윌슨센터는 미국의 대외정책 수립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싱크탱크다.

이들은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요국 선거와 자국 우선주의 정책이 심화되는 통상 환경 속 한국의 대응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본부장은 "미국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한미 양국은 산업·경제·외교·안보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동맹"이라며 "향후 미국 정부에 대한 윌슨센터의 정책 제언을 할 때, 미국 정부를 신뢰하고 대규모의 미국 투자를 진행한 우리 기업들과, 미·중 관계를 모두 고려해야 하는 동맹국의 입장을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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