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유세윤 빨래판 복근에 "푸쉬업 하고 나왔지?" 질투
[서울=뉴시스] 채널S·K-star·AXN 예능물 '니돈내산 독박투어3'가 7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제공) 2024.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독박즈'가 300년 전통의 튀르키예 로컬 사우나인 '하맘' 체험에 나선다.
7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K-Star·AXN 예능물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유럽 여행 첫 목적지로 튀르키예를 방문한 개그맨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열기구 투어를 마친 뒤, 여독을 풀기 위해 튀르키예 로컬 사우나인 '하맘'을 찾아간다.
이날 김준호는 "300년 넘은 찐 로컬 사우나가 있다"며 현지의 유명한 '하맘'으로 '독박즈'를 이끈다. 투어 버스로 이동하던 중 홍인규는 "새벽부터 일어나서 피곤했는데 딱 좋은 코스네"라며 기대에 젖는다.
목적지에 도착한 멤버들은 정겨운 분위기의 목욕탕을 둘러본 뒤, "동네 목욕탕처럼 포근하니 좋다"며 흡족해한다. 이후 사우나에서 제공한 전통 목욕 의상으로 갈아입고 한 자리에 모인다.
모두 상의를 탈의한 채 하체만 수건으로 가린 가운데, 홍인규는 '독박투어' 공식 몸짱인 유세윤을 바라보더니 "부럽다"라고 중얼거린다.
빨래판 복근을 과시한 유세윤은 가슴 근육까지 움직이는 개인기를 선보인다. 김준호는 "너 (탈의실) 안에서 푸시업하고 나왔지?"라고 질투 섞인 반응을 보여 유세윤을 뜨끔하게 만든다.
'독박즈'는 사우나 내부로 들어서고, 땀을 쫙 빼면서 열기구 투어의 여독을 푼다. 이곳의 세신사에게 단 1명만 전신 세신을 받기로 한다. 그동안 스머프 분장을 하느라 힘들었던 홍인규가 단독 세신의 기회를 얻는다. 홍인규는 기뻐하면서도 "어제 스머프 분장 여기 와서 지울 걸"이라고 해 웃음을 안긴다.
홍인규가 세신을 받는 모습을 지켜보던 김준호는 갑자기 한국에서 공수한 때밀이용 녹색 타월을 꺼낸다. 이어 현지 세신사에게 "이걸로 우리들의 팔을 밀어서, 가장 때가 많이 나온 사람을 지목해 달라"고 부탁한다. '독박즈' 중 가장 더러운, 일명 '더티맨 뽑기 게임'을 하기로 한다.
제작진은 "과연 김준호가 제안한 '더티맨 뽑기 게임'에서 누가 1등을 해 '하맘 독박비'를 지불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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