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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도시철도 광고물 VR영상 서비스 개시

등록 2024.09.05 14: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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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광고물 위치별 VR 영상 광고물 주변 공간·위치 파악

[대전=뉴시스]대전교통공사의 도시철도 광고 홍보물. 2024. 09. 05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교통공사의 도시철도 광고 홍보물. 2024. 09. 05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5일 도시철도 역사 내 광고의 실시간 상황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광고물 VR영상 서비스’를 개발해 광고 사업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광고물 VR영상 서비스 ’는 광고 계약 정보 및 현황 사진을 등록하게 되면 공사의 홈페이지와 연동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정보를 광고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도시철도 역사 내 광고물 위치별 VR 영상을 통해 광고물 주변 공간 및 위치 파악이 용이하다.

광고주는 VR을 통해 지하철 승객들의 이동 동선을 분석해 광고의 성격과 광고 대상에 적합한 위치를 직접 선택할 수 있고, 별도 문의 절차 없이 계약 가능한 물량을 확인해 실시간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대전교통공사는 올해부터 VR을 활용한 광고 상담 서비스로 다수의 신규 광고를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실시간 광고 현황을 홈페이지 배너로 등록해 다수의 잠재적 고객에게 도시철도 광고를 홍보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교통공사는 이와 같은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고객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용하며 개선사항을 반영해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은 하루 10만 명 이상, 연간 4000만 명이 꾸준히 통행한다”면서 “매일매일 출·퇴근하는 고정고객이 많아 광고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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