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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유용원 등 국방위원들 한자리에…방산 중기 정책 지원 논의

등록 2024.09.06 10:04:37수정 2024.09.06 10: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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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중소벤처協, 24일 국회의사당 도서관 강당서 토론회

안규백·유용원 등 국방위원들 한자리에…방산 중기 정책 지원 논의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내 중소벤처 방위산업 업체들이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이러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도서관 강당에서 ‘첨단 소부장·IT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방위산업 성장에도 방산 중소벤처 업체들의 사업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토론회를 넘어 관련 법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과 부승찬 의원,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방산에 관심있는 국회의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방산업계는 대기업 편중 현상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이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입법이 시급한 상황이다.

법규 제정을 통해 중소기업이 절충교역 및 방산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야 국내 방산 업계의 양적·질적 경쟁력을 모두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원준희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 회장은 "방산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시급한 만큼, 이번 토론회가 관련 법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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