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현장 점검 나선다
9~26일 42개사 근로자 135명
애로사항 청취, 설문조사 등
청년일자리사업 현장점검 면담(군산시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2024년 군산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은 수행기관(전북산학융합원, 캠틱종합기술원)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기간은 9일부터 26일까지이다.
대상은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등 4대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제조업, 조선업, 신재생에너지 등 중소기업체 42개 사, 청년 근로자 135명이다.
청년 근로자와의 면담은 사업 취지에 맞게 청년들을 고용하고 있는지와 불합리한 처우는 없는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다.
또 사업장 내 근무상황부 관리, 4대 보험 가입 여부 확인, 근로계약서와 같은 주요 서류 보존 여부 확인 등 정기적으로 점검해 사업장 부정수급을 예방할 방침이다.
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무시간 및 처우에 대한 만족도 등 청년 일자리 관련 설문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투명하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면서 "아울러 청년 근로자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지원정책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와 필요한 청년지원정책 등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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