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군부대에 음료 제공·취업 상담…국방부와 업무협약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스타벅스가 군 부대를 찾아 장병들에게 음료를 제공한다.

국방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스타벅스 코리아와 장병 복지혜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 복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국군 장병들의 복지혜택 지원 확대 공감대가 형성된 데 따른 것으로, 격오지 장병들에게 스타벅스 음료를 제공하고 전역을 앞둔 장병에게는 취업 상담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2년부터 군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전역 예정 장병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해왔다.

신동우 스타벅스 전략기획본부장은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역 전 취업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의미있는 동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국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에 대해 기업에서 협력해줘 매우 감사하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이 사기를 진작하는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