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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머티리얼즈∙이엠, 노동부 ‘일자리 으뜸 기업’ 선정

등록 2024.09.07 14: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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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머티리얼즈 2년 간 350명 신규 채용, 청년과 사회 취약 계층 고용

에코프로 이엠 시차 출·퇴근 도입, 교대 개편으로 일과 삶 균형 실천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에코프로그룹 가족사인 에코프로 머티리얼즈와 에코프로 이엠이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 각각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인증식'에서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조병육(오른쪽) 전무가 인증패를 받은 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에코프로 제공) 2024.09.0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에코프로그룹 가족사인 에코프로 머티리얼즈와 에코프로 이엠이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 각각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인증식'에서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조병육(오른쪽) 전무가 인증패를 받은 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에코프로 제공) 2024.09.07.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에코프로그룹 가족사인 에코프로 머티리얼즈와 에코프로 이엠이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 각각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엄선해 매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을 뽑고 있다.
 
올해는 760개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0개 일자리 으뜸 기업을 선정했다.

양극 소재 핵심 원료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 머티리얼즈는 2020년에 이어 올해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됐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성과 중심의 임금 체계, 노사 상생, 동반 성장 노력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가 위치한 포항 지역을 중심으로 2022·23년까지 2년간 350명의 인력을 새롭게 채용했다.
이 결과 2021년 말 기준 178명이었던 근로자 수가 2023년 말 528명으로, 350명(197%)이 늘었다.

채용 인원 중 만 34세 이하 청년은 309명, 여성과 장애인 등 취업 취약 계층은 20명이다.

직무와 성과 중심의 임금 체계 개편에도 힘쓰고 있다.
 운영직 평가 제도를 개편해 객관화된 정량 지표에 따라 평가급을 지급하고, 사무직 인재 개발 학위 과정으로 직무 관련 학위 과정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에코프로그룹 가족사인 에코프로 머티리얼즈와 에코프로 이엠이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 각각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인증식'에서 에코프로 이엠 박종환(오른쪽) 대표가 인증패를 받은 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에코프로 제공) 2024.09.0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에코프로그룹 가족사인 에코프로 머티리얼즈와 에코프로 이엠이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 각각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인증식'에서 에코프로 이엠 박종환(오른쪽) 대표가 인증패를 받은 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에코프로 제공) 2024.09.07. [email protected]

올해 처음으로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된 에코프로 이엠은 삼성SDI와 에코프로 비엠이 합작해 양극 소재를 생산하는 회사로 인적 자원의 효율적 관리, 정부 고용 노동 정책 준수와 선제적 이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코프로 이엠 근로자 수는 2022년 말 292명에서 2023년 말 435명으로 143명 증가했다.

에코프로 이엠은 노사 간 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이어 가기 위해 노사 협의체인 가족 협의회를 구성해 매 분기 근무 여건과 복지 등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천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 직원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올해 2월부터 애초 3조 2교대를 4조 2교대로 바꾸고, 교대제 개편에 앞서 신규 인력 122명을 채용, 직원에게 장시간 근무에 따른 부담을 덜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는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된 2개 가족사를 포함해 전 가족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우수한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와 지원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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