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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현대미술작가 초대전, 인천서 교류의 막 올리다

등록 2024.09.08 1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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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송문화재단과 인천미술협회 제공

고송문화재단과 인천미술협회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고송문화재단과 인천미술협회은 재단이 주관하는 미주 현대미술작가 초대전이 최근 인천 중구 개항박물관에서 성공적으로 개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활동하는 현대미술 작가 Judy Sutherland와 Tae D Kim-James가 참여해 그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의 오프닝 리셉션은 인천시 의회 정해권 의장이 참석해 "전시의 의미와 중요성과 전시가 인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예술가와 해외 작가 간의 창작적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와 인천이 글로벌 미술 문화의 중심으로 더욱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송문화재단 고서숙 이사장은 정해권 의장의 축사에 화답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이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더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해외 작가들과의 창의적 교류는 인천 예술가들의 성장과 국제적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작가가 직접 참석한 자리에서 관람객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전시는 인천의 문화적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예술가들과 해외 작가들 간의 협업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Judy Sutherland는 워싱턴 D.C.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로, 그녀의 작품은 미국과 유럽의 주요 컬렉션에 포함되어 있다.

전시는 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 1층과 2층에서 진행 중이며, 10월 6일까지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현대미술의 다양한 접근법과 표현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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