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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11일 창원서 열린다

등록 2024.09.08 1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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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채용, 이력서 접수, 취·창업 정보·컨설팅 지원

제조·서비스업 등 69개 사 참여 240명 채용 예정

'경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11일 창원서 열린다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24년 경남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주관한다.

여성 구직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다양한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업체의 구인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사회복지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도내 69개 기업(직접 20개, 간접 49개)이 참여해 여성 구직자 24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채용지원관, 인재채용관, 창업홍보관, 직업정보관 4개 관으로 구성된다.

채용지원관에서는 인공지능(AI) 모의면접을 도입해 면접에 생소한 경력단절여성이 연습해 볼 수 있으며, 구직준비도·구직스트레스 검사,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재채용관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1대1 연계를 통한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지원하며, 당일 현장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체 이력서 접수도 대행한다.
 
창업홍보관에서는 여성 창업자에게 시제품을 전시·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창업 분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직업정보관에서는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창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유관기관들의 취업상담사가 1대1 취·창업 상담 지원과 함께 일자리 정보, 직업교육훈련 과정 등을 안내한다.

구직을 희망하고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은 누구나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 사전 등록한 방문객에게는 선물도 증정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성 구직자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해 도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친화적인 고용 환경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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