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일 공전 평택시의회, 원구성 완료…추경안 심사 돌입
의장 선출문제로 여야간 대립 촉발
이후 상임위원장 선출 문제놓고 의견마찰
[평택=뉴시스]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임시회에 앞서 시민 사과를 위해 단상앞에 모여 있다.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70여일간의 파행 끝에 원구성을 마치고 추경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후반기 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 문제를 놓고 대립을 벌여 왔다.
시의회는 9일 제251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회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시의회는 이에따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를 벌인다.
이후 오는 12일 오후 부의안건 의결 등을 거쳐 오후 5시 폐회할 예정이다.
강정구 의장은 “여야가 합의를 통해 원구성을 마무리한 만큼 시민께 봉사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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