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고 소나기…낮 최고 29~34도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11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밤사이 대구와 경북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대구와 경북(구미, 영천, 경산,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청송, 포항)에는 폭염경보가, 그 밖의 경북(청도, 고령, 성주, 칠곡, 문경, 영주,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덕, 경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평년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평년 25~29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울진 29도, 포항 31도, 대구 32도, 안동 33도, 군위 34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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