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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엔고·해외 매도세 등으로 7일 연속 하락…닛케이지수 1.49%↓

등록 2024.09.11 16: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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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닛케이 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 2024.09.11.

[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닛케이 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 2024.09.11.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1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7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9.39포인트(1.49%) 하락한 35,619.77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45.87포인트(1.78%) 내린 2530.67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13.78포인트(1.75%) 떨어진 2만3163.43으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엔화 가치가 한때 달러당 140엔대까지 상승하자 주식시장은 하락했다. 또 미국 대선을 둘러싸고 해외 단기 투기세력이 투기적인 매도세를 키운 것도 주가 하락을 가속화해 닛케이 지수의 하락폭은 한때 9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달러 약세를 보이면서 자동차 등 수출 관련 종목의 매도로 이어졌고, 원유 선물 가격 하락으로 에너지 관련주도 하락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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