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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진흥원, 사회적 약자 배려 교육사업 10억 증액

등록 2024.09.11 11:07:09수정 2024.09.11 11: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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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종묘제례악 야간공연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제공) 2024.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종묘제례악 야간공연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제공) 2024.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진흥원은 내년 사회적 약자 지원과 국가유산 향유 사업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사회적 약자 배려 국가유산 교육사업이 13억 원에서 3억 원으로 국가유산 산업 인턴십 지원사업이 14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늘었다.

이수자 지원사업도 5억9000만원에서 7억.8000마원으로 고궁 생과방은 6억4000만원에서 9억7000만 원으로 증액됐다.

신규 궁능 활용 프로그램에도 6억5000만원이 새로 편성됐다.

지난 2020년 시작된 '사회적 약자 배려 국가유산 교육사업'은 2024년(23억 원) 대비 10억 원 증액된다.

진흥원은 "이번 예산 확대를 통해 소득과 계층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국가유산을 누리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래세대를 위한 청년층 지원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2022년부터 추진해온 국가유산 산업 인턴십 지원사업에 15억 원이 편성됐다.

젊은 무형유산 이수자를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내년 '이수자 지원사업'은 2024년 대비 1억9000만원이 증액됐다.
[서울=뉴시스] 창경궁 물빛연화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제공) 2024.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창경궁 물빛연화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제공) 2024.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궁능 활용 프로그램의 국민 참여 기회도 늘어난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궁능 활용 프로그램의 2025년 예산은 243억7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1억 원 확대된다.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는 행사 횟수를 6회에서 8회로 늘린다.

경복궁에서만 운영되던 궁중다과 체험 '생과방'은 창덕궁에서도 진행된다.

'창경궁 물빛연화', '창덕궁 별밤연희', '종묘제례악 야간공연'이 신설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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