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마포구청역 인근 교통사고…1명 사망·2명 부상
11일 오전 0시20분께 사고 발생
[서울=뉴시스] 11일 오전 0시20분께 서울 마포구 성산동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경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 2대와 연이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마포소방서 제공) 2024.09.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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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한밤중 서울 마포구청역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0분께 서울 마포구 성산동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경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 2대와 연이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첫 추돌은 크지 않았지만 뒤따르던 택시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경차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쳤다.
A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맞은편 택시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등 2명은 어깨와 이마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사고 당시 경차가 중앙선을 넘어가게 된 배경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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