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흐리고 가끔 비…낮 30~33도 폭염특보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5~40㎜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다.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고, 강수량의 차이가 크다.
늦더위도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5개 시군(전주, 정읍, 완주, 고창, 김제)에 폭염경보를 나머지 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를 발효됐다.
기온은 아침 최저 23~26도로 어제보다 1~2도 높고, 낮 최고 30~33도로 어제보다 1~3도 낮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장수 30도, 진안·임실·익산·군산 31도, 전주·완주·무주·남원·순창·김제·부안 32도, 정읍·고창 33도 분포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완화되거나 일부 지역에서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서부 일부 지역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생활기상지수(전주기준)는 체감온도 '주의'(오전 9시~오후 8시), 자외선지수 '보통'(정오~오후 3시), 잡초류 꽃가루농도 위험지수 '높음', 대기정체지수 '높음' 수준이다.
대기질(케이웨더 기준)은 초·미세먼지 '좋음' 단계이고, 식중독지수(국민건강보험 제공)는 '주의' 수준이다.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군산항 물때(음력 8월10일)는 한조금으로 만조는 오전 8시6분(471㎝)이고, 간조는 오후 2시49분(223㎝)이다. 일출은 오전 6시14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45분이다.
서해남부북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45㎞(초속 8~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2.5m로 높게 일겠다.
내일(13일)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동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31~34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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