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순회 방문
위문품 전달·시설 관계자·자원봉사자 격려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가 추석을 맞아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이 12일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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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추석을 맞아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한다.
중구는 직원들이 기부한 월급 끝전 모금액 1400여만 원을 활용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9곳 가운데 지역아동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 26곳에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 경로식당 12곳에 김 선물 꾸러미 15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12일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과 하늘물고기장애인보호작업장, 태화경로식당, 중구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시설 이용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13일에는 학성경로식당과 성안경로식당, 함월노인복지관 및 함월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 위문 행사를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주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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