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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전후 '문 여는 병의원·약국' 최대 100만원 지원

등록 2024.09.12 15: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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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운영비 사후지원 예정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가운데) 서울시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추석 연휴 응급의료 비상진료대책 논의를 위한 서울특별시 보건의료협의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9.11.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가운데) 서울시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추석 연휴 응급의료 비상진료대책 논의를 위한 서울특별시 보건의료협의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추석 전후 3일 간 문을 여는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참여하는 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의료기관을 최대한 확보해 경증환자를 분산하고 응급실 과부화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기준은 병·의원은 4시간(1일 기준)에 30만원, 8시간 50만원이고, 야간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경우 5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약국은 4시간(1일기준)에 20만원, 8시간은 30만원이며, 오후 10시까지 운영 시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지원 조건은 1일 기준 4시간 이상 운영하고, 해당일에 참여가 확인된 기관에 대해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최대한 많은 기관이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25개 자치구 및 서울시의사회, 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협력해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2024 추석 연휴 종합정보', 25개 자치구 누리집,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는 국번없이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되며,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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