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착한가격 업소 확산 나서…소상공인 부담 던다"
MG지역희망나눔재단 협업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확산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김인 MG새마을금고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 (사진=소상공인연합회) 2024.09.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MG새마을금고지역희망나눔재단과 함께 물가안정과 착한가격업소 확산에 적극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에는 MG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MG희망나눔 로컬임팩트 지원사업' 기부금 2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소공연은 해당 기부금을 활용해 고물가로 어려운 경영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상품·서비스 요금을 저렴하게 운영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지속적인 추가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착한가격업소 발굴을 위해 새로운 가게 추천자에게 기념메달 및 인증서를 지급하며 추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착한가격업소 중 우수한 가게에 간판 교체, 업소용냉장고·식기세척기·에어컨 등 경영환경개선 물품을 지원하고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비자에게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파에도 적극 나선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지속적인 물가 인상으로 경영애로가 커지고 있는 와중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며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소상공인이 적지 않다"며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착한가격업소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해당 소상공인을 지원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소공연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 및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2011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